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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 모델과 브랜드, More than Unique!
‘소비자들에게 어떤 제품을, 어떤 방식으로, 어떻게 제공할 것인가? 또 그것으로 어떻게 수익을 낼 수 있는가?’ 이에 대한 탄탄한 대답이 ‘비즈니스 모델’이라면, 이 기틀이 튼튼할 때 브랜드의 구축이 한층 용이해지는 것은 당연하다. 1998년에 미국 대법원이 기업이나 금융권의 특허권을 인정해주면서 독점을 위한 경영의 이슈로 떠오른 ‘비즈니스 모델’은 지금까지도 혁신의 중추로서 타 브랜드와의 눈에 보이는 차별성을 부여하는 가장 큰 요소 중 하나다.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의 등장은 언제나 시장에 큰 파란을 일으키지만 그만큼 카피가 쉬워 블루오션 시장이 창조돼도 빠르게 레드오션 시장으로 변질된다. 따라서 특별한 비즈니스 모델을 개발하는 것을 목표로 할 것이 아니라 이를 어떻게 하면 우리 브랜드만의 철학을 중심에 두고 접합시켜 남들이 카피하지 못하게 만들 것인지, 그 방법을 찾는 것을 목표로 해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