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자인 경영의 이론과 실제, 크라운 베이커리
Design으로 맛을 내고, Brand로 반죽하다
Written by 나건
시즌1 / Vol.10 디자인 경영 (2009년 06월 발행)
《새로운 미래가 온다》에서 ‘거대한 지각변동’이라는 단어를 통해 다니엘 핑크가 정의하고 싶었던 것은 앞으로 도래할 ‘하이컨셉의 시대’이다. 창조의 능력, 공감하는 능력, 큰 그림을 그리는 능력이 강조될 그 시대에서 살아남을 수 있는 자는 우뇌 중심적 사고가 가능한 ‘미래인재’이다. 그가 미래인재의 여섯 가지 조건 중에서도 가장 핵심능력으로 꼽고 있는 것이 바로 ‘디자인’이다. 그런데 이 디자인이라는 것이 우뇌만의 영역일까? 만약 당신이 예술과 디자인에 대한 차이(“디자인만큼 예술과 과학의 한가운데 있는 분야도 없을 것이다” 캐서린 맥코이)에 동의해 줄 수 있다면, 디자인은 Leght(left+right)뇌에 의한 작업이라는 것에도 큰 이견이 없을 것이다. 디자인 경영도 마찬가지이다. 이성(Logic)의 좌뇌와 감성(Emotion)의 우뇌, 이 둘의 합작이야말로 가장 유기적인 디자인 경영을 만들어 낼 것이다. 그런 의미에서 크라운베이커리의 디자인 경영을 관찰해 보는 것은 의미가 있다. 공학도에서 디자인 경영학 교수로 변신한 나건 교수와 디자이너 출신의 경영자 윤석빈 상무, 전형적인 Leght뇌를 사용하는 이 두 사람의 입을 통해 크라운베이커리 디자인 경영의 7년간의 발자취와 그 미래에 대해 들어본다.

그런데 디자이너들이 궁극적으로 가지고 있는 꿈은 Management ‘by’ design, 즉 디자이너들이 경영까지 해보자는 것이죠. 하지만 그렇게 되기까지는 시간이 좀 더 걸릴 것 같습니다. 그런데 ‘of’에서부터 ‘by’로 넘어가는 과정에서 디자인의 의미가 점점 확대된다는 것입니다. ‘of’가 단순히 제품의 형태를 만드는 일이었다면 뒤로 넘어갈수록 이것은 창의적으로 문제를 찾아내는 이슈로 넘어가는 것입니다. 그래서 디자인의 의미를 확대하는 것이 디자인 경영의 개념을 이해하는 데 대단히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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