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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유주소 시즌2.5 / Vol.26 브랜드 서신 (2012년 08월 발행)

“브랜더는 무엇을 하는 사람입니까?” 이 질문에 만약 “브랜드를 만드는 사람입니다” 혹은 “새로운 상품을 기획하는 사람입니다”라는 대답을 한다면, 자신의 일을 1차원적으로 해석하고 있는 것이다. 마치 ‘의사는 아픈 사람을 치료하는 일’ ‘선생님은 학생을 가르치는 일’이라는 대답과 똑같다. 다음의 대답을 보자. “나의 일은 사람들을 명품이 되게 하는 것이다. 자신의 삶을 깨고 나와 진정한 자신을 찾는 것이 명품이다.” _코코 샤넬 “내가 일하는 이유는 항상 새로운 것으로 사람들을 놀라게 하기 위해서다.” _스티브 잡스 “기업의 가장 중요한 역할은 사람과 지구를 돌보는 일이다.” _리처드 브랜슨 이 대답들은 일을 어떤 관점으로 보고 있는 것일까? 자신이 하는 일에서 삶의 가치를 찾고, 더 나아가 더불어 함께 사는 사회에 대한 책임감을 느낀다는 이 대답은, 일을 ‘직업’이나 ‘직능’, ‘직책’으로 바라보는 것이 아니라 바로 ‘의미’로 바라보는 것이다. 그렇다면 다시 묻겠다.

 “브랜더는 무엇을 하는 사람입니까?”
이 질문에 ‘온전한’ 대답을 하기 위해서 선행되어야 할 것은 “일이란 무엇인가?”라는 본질적인 질문이다. 4부에서는 이 본질에 대한 100가지 질문을 준비했다. 본질이란 ‘어떤 존재에 관한 정의’다. 그렇기에 이것을 찾는 질문은 형이상학적이며, 철학적일 뿐만 아니라 때로는 애매모호하기도 하다. 그래서 대답하기가 무척 힘들다. 하지만 수많은 가짜 속에 숨어 있는 진짜를 찾기 위해서는 가짜를 하나씩 걸러내야 한다. 이 100가지 질문은 오랫동안 당신의 생각과 행동을 지배해(?) 왔던 가짜를 걸러내기 위한 극처방이라 할 수 있다. 부디, 이 처방전이 당신에게 효과가 있길 바란다. 처방전이 효과를 나타낼 무렵, 일에 대한 당신만의 정의를 담은 컨셉휠을 완성시킬 수 있을 것이다.

 

 

나는 왜 일하는가?
“당신은 왜 일하십니까?”라는 질문에 “사회 정의를 위해서요”라고 말하는 사람은 과연 몇이나 될까? 
물론 겉으로는 그렇게 말한다 하더라도 분명 속으로는 “돈 벌기 위해서요”라고 하지 않을까? ‘일’이란 무엇인가에 대한 답을 찾기에 앞서, 왜 우리가 일해야 하는지에 대한 보다 근본적인 질문을 먼저 해보자.
꿈, 비전, 미션 등의 단어를 떠올리며, 다음의 10가지 질문에 대한 대답을 적어보라. 10가지 질문이 모두 끝났을 때, 인생에 대한 당신의 목적을 한 줄의 문장으로 적어보길 바란다.

 

1.
한 노인이 공원 의자에 앉아 있었습니다. 하룻밤이 지나서도 그 자리에 그대로 앉아 있는 노인을 이상하게 본 공원 관리인이 그에게 다가가 말을 걸었습니다. 

“댁은 뉘시오? 어디서 오셨수?”

공원 관리인을 가만히 바라보던 노인이 이윽고 입을 열었습니다.

“만일 내가 누구인지, 어디로부터 왔는지 안다면 이 결정적인 질문의 답을 찾기 위해 여기 이렇게 앉아 있지 않을 것이요. 내가 알고 있는 것은 오직, 아서 쇼펜하우어라는 나의 이름뿐이외다.”

당신은 쇼펜하우어가 고민한 이 질문에 대한 답을 가지고 있나요?
 
2.
아침에 눈을 떠서 다시 잠자리에 들어 눈을 감을 때까지 1분 1초가 아깝다는 생각에 늘 바쁘게 살았던 루쉰이라는 사람이 있었습니다.

어느 날, 그는 의사로부터 1년 동안 절대 안정을 취하지 않으면 건강이 위험해질 거라는 경고를 받았습니다. 1년씩이나 누워 있을 생각을 하니 갑자기 두려움과 무서움이 닥친 그에게 이웃에 살던 루돌프가 이런 말을 건넸습니다.

“당신은 1년씩이나 누워 지내는 것이 비극이라고 생각할지 모르지만 결코 그런 것이 아니오. 오히려 차분하게 사색할 시간이 생겼으니 ‘자아’라는 것을 인식할 수가 있지요.

당신은 이제 1년 동안 지금까지의 삶보다 더 정신적인 성장을 하게 될 것이오.” 오늘, 당신에게 하루의 휴가를 주어보세요. 그 시간은 오직, 당신 내면을 들여다 보는 시간으로 사용해야 합니다. 세상이 원하는 바가 아니라 당신이 진정 원하는 삶이 무엇인지 여기에 기록해 보세요.
 
3.
포드사의 창업자 헨리 포드는 늘 마음속으로 자신이 만들고 싶은 자동차의 모습을 수없이 그렸으며, 자신이 꿈꿔왔던 자동차를 운전하는 수많은 사람의 모 습을 상상했다고 합니다. 미래의 일에 대해서 머릿속으로 그려보는 것을 ‘목표 의 시각화’라고 합니다.

수많은 임상 실험을 통해서 목표를 시각적으로 늘 그렸 던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 그 목표를 달성할 확률이 높다는 결과가 나왔습니다. 매일 아침, 미래의 어느 날 당신이 꿈꾸던 일들이 실제로 벌어질 순간을 상상해 보세요. 어떤 변화가 일어났나요?
 
4.
“중요한 것은, 최종의 목표뿐 아니라 최초의 한 걸음을 어떻게 내딛는가에 대 해서도 아는 것이다.” 미국의 저명한 정신분석가인 디오도어 루빈이 한 말입니 다. 꿈을 향해 당신이 가장 처음 내딛은 발걸음은 무엇이었나요?
그 발걸음을 내디뎠을 때의 감정을 천천히 회상해 보세요.
 
5.
독일의 고고학자 하인리히 슐리만. 그는 신화로만 알려졌던 트로이 유적을 찾아내는데 성공한 사람입니다. 그가 트로이에 대해 관심을 갖기 시작한 것은 다름 아닌 어린 시절, 아버지에게 선물 받은 《일리아스》라는 한 권의 책 때문이었습니다. 이 책을 읽으며 그는 잠자리에 들기 전 밤마다 아킬레우스, 헥토르, 헬레네, 오디세우스를 상상하며 잠들곤 했습니다. 당신은 어린 시절 어떤 꿈을 꾸었나요? 지금도 그 꿈을 꾸고 있나요? 만약, 그렇지 않다면 그 이유는 무엇이라고 생각하나요?
 
6.
세계적인 작가이자 자기계발 전문가인 지그 지글러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목표는 장기적이어야 한다. 단기적인 목표는 일시적인 장애물에 부딪혀도 쉽게 포기하게 된다. 그러나 장기적인 목표는 사소한 문제나 일시적인 장애물에 굴복하지 않고 그것을 극복하여 성취할 수 있다.”

지금 이곳에 당신의 1년, 5년, 10년 후의 목표를 기록해 보세요. 그리고 그것을 다섯 번만 읊어 보세요. 기분이 어떤가요?
 
7.
혈액이 우리의 몸을 순환하고 있다는 것을 발견한 사람은 윌리엄 하비입니다.

그런데 그가 이 학설을 발표하고 난 후 학계의 반응은 조소와 냉소뿐이었습니다. 심지어 그의 머리가 이상해진 결과라는 소문까지 나돌았습니다. 그로부터 25년이 지난 후 마침내 학계에서 하비의 학설은 인정을 받게 됩니다. 당신이 현재 꾸는 꿈이 당신이 현존하는 때에 이루어지지 않을 수도 있으며, 모든 이의 외면을 받는 꿈일 수도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당신이 그 꿈을 꾸는 단 한 가지 이유를 꼽는다면 무엇인가요?
 
8.
터키의 서정 시인인 나짐 히크메크가 쓴 ‘진정한 여행’이라는 시에는 이런 구절이 있습니다.

“가장 훌륭한 시는 아직 쓰이지 않았다 / 가장 아름다운 노래는 아직 불리지 않았다 / 최고의 날들은 아직 살지 않은 날들 / 가장 넓은 바다는 아직 항해되지 않았고 / 가장 먼 여행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

당신의 삶에 있어서 가장 최고의 날은 아직 오지 않았습니다. 당신이 꿈꾸는 최고의 날은 어떤 날인가요? 이곳에 그날의 모습을 적어 보세요.
 
9.
세계적인 자기관리 및 리더십 전문가 하이럼 스미스는 16가지의 ‘개인헌법’을 만들어 그것을 실천하는 데 애를 쓴다고 합니다. 그의 개인헌법의 내용을 몇 가지 살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 시간을 귀중하게 여긴다 
- 멋진 언어를 구사한다
- 지적인 성장을 위해 노력한다
- 모든 일에 정직한다
- 다른 사람들의 이야기를 잘 듣는다

개인헌법은 한 사람이 일생을 통해 반드시 지키고 싶은 신념을 말합니다. 당신에게는 이러한 개인헌법이 있나요? 만약 없다면 여기에 적어 보세요.
 
10.
어느 날 한 남자가 단돈 20달러가 없어서 고리대금업자의 횡포에 시달리는 사람을 보게 되었습니다.

그 사건을 목격하면서 그는 가난한 사람들을 위한 은행을 설립해야겠다는 꿈을 꾸었고, 얼마 후 그는 마이크로 크레디트(무담보 소액대출제도)를 도입하여 방글라데시에 그라민 은행을 설립합니다. 그라민 은행의 총재, 무하마드 유누스. 2006년 노벨 평화상을 수상한 그는 방글라데시 전역에 1,200여 개가 넘는 지점을 두고 인구 10%에 해당하는 240만 명에게 담보나 보증 없이 소액을 융자해 줌으로써 가입자 중 절반을 가난에서 구제했습니다.

어떤 사람의 꿈에는 나 자신의 안위가 아니라 이웃의 행복이 들어있습니다. 당신의 꿈에는 무엇이 들어있나요?

 

Prologue
사실 “일은 무엇인가요?”라는 질문은 답하기 쉬운 유형의 질문은 아니다. 그렇기에 워크숍의 첫 번째 시작을 알리는 질문은 평소에 당신이 생각하는 일에 관한 다양한 생각을 꺼내보는 질문들로 구성해 보았다. 총 10가지의 질문을 보며, ‘본능적’으로 떠오르는 생각들을 적어보라. 이것에는 결코 정답이 없다. 그저, 일에 대한 당신의 솔직한 가치관을 알아보는 것이다. ‘예’, ‘아니오’의 단답형도 좋다. 있는 그대로만 적으면 된다.
 
1.
당신이 태어나서 지금까지 해왔던 일(Job)들을 여기에 모두 적어 보세요. 그 일(Job)들 가운데 혹, 어떤 규칙이나 원칙이 보이나요?
 
2.
만약 누군가 당신에게 100억을 줄 테니 일하지 말라고 한다면, 당신은 그 제안을 받아들일 건가요?
 
3.
“목숨 걸고 일하라”는 말이 있습니다. 이것과 워커홀릭의 차이는 무엇일까요?
 
4.
당신이 하고 있는 일이 반드시 ‘사회적 성공’을 이뤄야 한다고 생각하나요?
 
5.
일과 노동의 경계선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나요? 당신이 현재 하고 있는 일이 노동이 되지 않기 위해서는 어떤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나요?
 
6. 
누군가에게 “당신은 ‘왜’ 그 일을 합니까?”라는 질문을 받았을 때, 당신은 3초 안에 답할 수 있나요?
 
7.
지금부터 세 사람의 동료에게 일터에서의 당신의 모습에 대해 평가(?)해 달라고 해보세요. 당신이 생각한 모습과 어떤 것이 같고, 어떤 것이 다른가요?
 
8.
눈에 보이는 이익은 없지만 어떤 기업이 가진 진정한 ‘가치’만으로도 당신은 그 기업에 다닐 수 있나요?
 
9.
21세기 ‘노아의 방주 사건’이 곧 펼쳐진다고 합시다. 반드시 존재해야 하는 일, 혹은 기업은 어떤 것이라고 생각하나요?
 
10.
‘좋은 기업을 넘어 위대한 기업으로’라는 말이 있듯, ‘좋은 일’과 ‘위대한 일’의 차이는 무엇일까요? 당신의 일이 위대한 일이 되기 위한 10년 계획서를 여기에 적어 보세요.

 

 

01일이란 무엇인가?
‘무엇을 이루거나 적절한 대가를 받기 위하여 어떤 장소에서 일정한 시간 동안 몸을 움직이거나 머리를 쓰는 활동. 또는 그 활동의 대상.’ 이것은 일에 대한 사전적 정의다. 여기는 이러한 사전적 정의가 아닌 ‘일’에 대한 당신만의 정의를 만들기 위한 질문들을 모았다. 당신이 생각하는 이상적인 답이나, 혹은 그렇게 되어야 한다는 당위적인 답을 떠올려 보며 질문에 대한 대답을 적어보라. 여기에 적은 답들이 당신이 삶의 현장으로 돌아갔을 때, 일을 바라보는 관점을 명확하게 조준해줄 것이다.
 
11.
러시아의 작가 고리키는 “일이 즐거우면 인생은 낙원이고 일을 의무라고 생각하면 인생은 지옥이다”고 얘기했습니다. 당신은 전자에 속하나요, 후자에 속하나요?
 
12.
애플사의 전 CEO인 존 스컬리는 “성공이란 종착점이 아니라 하나의 여정이다. 그리고 우리는 이 여정을 누릴 수 있어야 한다”고 했습니다. 대부분의 사람은 일을 하는 이유가 “성공하기 위해서”라고 대답합니다. 당신이 생각하는 성공의 정의는 무엇인가요?
 
13.
당신의 첫 번째 직장을 떠올려 보세요. 당신이 첫 번째 직장에 입사하던 날 다짐했던 것은 무엇이었나요? 이곳에 적어 보세요.
 
14.
일을 하면서 이 일을 그만두고 싶다고 느낄 때가 있었나요? 그 이유는 무엇이었나요? 만약, 그 이유가 사라진다면 당신은 그 일을 평생 할 수 있나요?
 
15.
데일 카네기가 미국 최대의 고무회사 회장을 만나 최고의 회사를 만든 비결을 물었습니다. 그의 대답은 이러했습니다.

“나는 많은 사람을 봐왔습니다. 하지만 일에 대한 흥미와 열정을 가지지 않은 사람은 일을 시작해도 생기가 없어 마치 아픈 사람과 같아 보입니다. 당연히 그들에게는 성공이 찾아올 수 없습니다. 저는 제가 현재 하고 있는 일이 너무 좋아 견딜 수 없을 정도거든요.”

당신은 현재, 당신이 하고 있는 일이 견딜 수 없을 만큼 좋나요? 그렇지 않다면 그 이유는 무엇인가요?
 
16.
‘석세스’를 창간한 성공학 대가 오리슨 S. 마든은 “목표를 세울 때 중요한 것은 ‘어떻게’ 목표를 실현할 것인가가 아니라 ‘왜’ 목표를 수립하려는가 하는 것이다”라고 말했습니다. 당신의 다이어리를 펼쳐 보세요.

그곳에 적힌 수많은 일을 당신은 ‘왜’ 하고 있나요?
 
17.
1923년 일리노이주 시카고의 엣지 워터 비치호텔에 세계적인 부호들이 모였습니다. 그들은 부와 권력을 모두 소유한 대단한 사람들로, 당시 미 재무성이 보유하고 있는 액수보다도 더 많은 돈을 움직이는 재력가들이었습니다. 그들의 명단과 그들의 최후에 대한 기록은 다음과 같습니다. 

- 찰스 슈와브: 미국 내 가장 큰 독립 철강회사의 회장. 죽기 5년 전부터 남에게 빌린 돈으로 생계를 유지하다가 무일푼으로 생을 마감했음.
- 아더 커튼: 미국 내 최대 규모의 밀 중개상. 파산하여 외국에서 생을 마쳤음.
- 리처드 휘트니: 뉴욕 증권 거래소 사장. 싱싱 교도소에서 출감한 직후 바로 숨을 거두었음.
- 알버트 폴: 미국 대통령의 내각 장관. 마지막 순간에 집에서 숨을 거둘 수 있도록 사면되었음.
- 제시 리버모어: 윌스트리트의 큰 손. 자살했음.
- 레온 프레이저: 국제 복지 은행장. 자살했음.
- 아이버 크루거: 세계에서 가장 큰 전매회사 사장. 자살했음.

당신이 일을 하는 이유 혹은 목적 중 ‘돈’은 몇 위인가요?
 
18.
미국의 전설적인 비행사 찰스 린드버그. 1927년, 뉴욕에서 파리까지 5,800㎞의 대서양 횡단을 할 때 그가 가지고 있었던 것은 샌드위치 5개와 물 4리터가 전부였습니다. 게다가 최대한 무게를 줄이기 위해 낙하산조차 싣지 않았습니다. 이 위험천만한 일에 대해 린드버그는 이렇게 말합니다. 

“파리에 도착하면 어차피 필요 없을 것이고, 도착하지 않아도 필요 없을 것이다.” 그러면서 그는 이런 말을 덧붙입니다. “성공은 그 사람이 성취한 것으로 판단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 그가 부딪힌 반대와 엄청난 고난에 대항하여 계속해서 싸운 그 용기로 판단하는 것이다.”

부모님 혹은 배우자가 당신이 현재 하고 있는 일을 그만두기를 원합니다. 당신은 그들을 어떻게 설득시킬 건가요?
 
19.
단돈 1만 원만 받더라도 그 일을 해야만 하는 이유를 당신은 가지고 있나요?
 
20.
한 회사에서 직원을 뽑는 구인광고를 냈습니다. 구인광고의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 성장 속도는 빠르고 불평은 적은 사람
- 행동으로 옮기는 것은 빠르고 말은 적게 하는 사람
- ‘가능하다’는 말만 하고 ‘불가능하다’는 말은 적게 하는 사람
- 다른 사람을 격려하는 일에는 앞장서고 찬물을 끼얹는 일은 하지 않는 사람
- 사물의 내면을 들여다보는 일은 꼼꼼히 하고 겉으로만 판단하지 않는 사람
- ‘칭찬’은 후하고 ‘실수’는 감추어 주는 사람

만약 당신이라면, 구인광고의 내용을 무엇이라고 적겠습니까?
 
21.
헤밍웨이는 불후의 명작 《노인과 바다》를 무려 80번이나 고쳐 쓰기를 반복하여 완성했으며, 천재 화가 레오나르도 다빈치는 ‘최후의 만찬’을 그리는데 10년이라는 시간이 필요했으며, 괴테는 인류 역사상 최고의 문학작품으로 꼽히는 《파우스트》를 쓰는 데 60년이 걸렸습니다.

당신은 당신이 하고 있는 일을 통해 이루고 싶은 목적지에 얼마 만에 도달할 거라고 생각하나요? 혹, 그것이 평생 걸린다 할지라도 당신은 그 일을 계속 할 건가요?
 
22.
생물학자이자 교육자인 데이비드 스타 조단은 “세상은 자신이 어디로 가는지 알고 있는 사람에게 길을 열어준다”고 말했습니다. 당신이 현재 하고 있는 일이 무엇을 향하여 가고 있는지 당신은 알고 있나요?
 
23.
“인생을 행복하게 만드는 것은 마음에 드는 일을 하는 것이 아니라 해야 할 일을 좋아하는 것이다.”

독일의 대문호 괴테가 한 말입니다. 당신은 이 말에 동의하나요? 동의한다면 당신은 현재 행복한가요?
 
24.
《육일약국 갑시다》의 저자이자 메가스터디 중등부 엠베스트 대표인 김성오.

그는 그의 저서에서 육일약국을 운영할 당시의 상황에 대해 이렇게 말을 했습니다. “당시 나는 어떻게 하면 우리집(육일약국)을 찾는 사람들을 조금이라도 기쁘게 해줄 수 있을까를 끊임없이 고민했다. 그것은 수익과는 전혀 상관없는 것이지만 기쁨이 되는 일이라 생각되면 즉시 행동으로 옮겼다. 하찮게 보여지는 일이라도 상관하지 않았다.”

수익이 되는 일과 수익이 되지 않지만 누군가를 기쁘게 하는 일 중에 한 가지를 선택해야 된다면 당신은 어떤 것을 선택할 건가요?
 
25.
미국에는 그레이트 하비스트 브레드라는 프랜차이즈 베이커리가 있습니다. 이미 미 전역에 140개의 점포를 두고, 1년에 6천만 달러의 매출을 올리고 있는 유명한 베이커리죠. 그런데 이 베이커리에서는 프랜차이즈를 낼 때 반드시 지켜야 하는 원칙이 세 가지 있습니다. 

첫째, 사업을 확장하기 위해서 절대 빚을 내지 않는다. 둘째, 1년에 3개월은 반드시 휴가를 떠난다. 셋째, 1주일에 40시간 이상은 절대 일하지 않는다. 무려 25년 동안 이 원칙을 고수한 그레이트 하비스트 브레드. 그래서 이 베이커리의 프랜차이즈를 왜 내냐고 물으면 대부분의 사람은 이렇게 대답한다고 합니다. “행복할 거니까요.”

그레이트 하비스트 브레드가 왜, 이 세 가지 원칙을 만들었다고 생각하나요? 그들이 중요하게 생각하는 일의 의미는 무엇일까요?
 
26.
영국의 사상가이자 철학가인 존 러스킨은 이런 말을 했습니다.

“소녀에게 진짜 일을 주어라. 그러면 그녀는 새벽부터 일어나 활동할 것이며 피곤한 저녁에는 자신의 하루가 주위의 존재들에게 보탬이 되었다는 생각을 하며 눈을 감을 수 있을 것이다. 열정만으로는 힘없는 슬픔에 그치지만 행동으로 옮기면 자비로운 평화와 위엄으로 변모한다.”

존 러스킨이 말한 ‘진짜 일’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나요?
 
27.
1960년대에 IBM을 경영했던 토머스 왓슨 주니어. 그가 경영할 당시 한 관리자가 사업부를 운영하다 기업에 1,000만 달러 상당의 손실을 입혔습니다. 왓슨은 그 관리자를 본사로 불렀습니다.

“내가 왜 자네를 이리로 불렀는지 아는가?” 왓슨이 묻자 관리자가 대답했습니다. “해고하려고 부르신 것 같은데요.” 그러자 왓슨은 이렇게 말했습니다. “자네를 해고한다고? 이런, 난 자네를 교육하는 데 방금 1,000만 달러를 투자했네. 그래서 자네가 그 가치만큼 제대로 된 교훈을 얻었는지 확인하고 싶었을 뿐이야.”

당신의 인생에서 가장 큰 실패는 무엇이었나요? 그 실패가 당신에게 가르쳐준 것을 여기에 적어 보세요.
 
28.
미국의 한 대학교의 경제학 교수가 지난 20년간 미국의 백만장자들을 연구했습니다. 그 결과 한 가지 주목할 만한 사실이 발견되었습니다. 그것은 미국 부자들의 80%는 부모로부터 재산을 물려받은 것이 아니라 중산층이나 노동자층 가정환경에서 자수성가했다는 것입니다.

즉 부자는 선천적 환경에 의한 것이 아니라 후천적인 삶을 통해 결정된다는 것을 알아낸 것입니다. 당신은 혹시 당신에게 무언가가 부족하기 때문에 일터에서 성공할 수 없다고 생각하지는 않나요?
 
29.
《톰소여의 모험》을 쓴 미국의 대문호 마크 트웨인은 “진심으로 하고 싶은 일이 있다면 무보수로 일하라”고 말했습니다. 그의 말에 당신은 동의하나요?

 

 

02 일에 대한 나의 잠언집
만약, 일에 대한 사전집을 만들어 본다면 어떤 단어들이 그 사전에 수록되어야 한다고 생각하는가? 이번 장은 편집부에서 임의로 선정한 총 40개의 단어에 대한 당신만의 정의를 적어보는 시간이다.

먼저, 각 단어에 대한 사전적 정의는 잊어라. 그리고 일터에 이 단어들이 등장했을 때 어떻게 적용되어야 하는지 생각해 보라. 잠언이란 삶에서 적용하고픈 교훈을 가진 말을 뜻한다. 40개의 단어에 대한 당신만의 정의가 완성되었을 때, 당신의 후배를 비롯하여 자녀에게까지 남겨 줄 잠언집이 될 것이다.
 
30. 노력 [effort]
안토니 가우디가 쓴 《가우디 공간의 환상》이라는 책에 보면 이런 구절이 나옵니다. “즉흥곡은 결코 즉흥적으로 만들어진 작품이 아니다. 영감은 노력하지 않고 나오는 것이 아니라 힘겨운 노력 끝에 생성되기 때문이다.” 노력보다 더 뛰어난 성공의 요소를 당신은 알고 있나요?
 
31. 전문성 [specialty]
5세 때 바이올린을 연주하였고, 10세 때 공개연주회를 열었고, 12세 때 왕비의 초청을 받아 연주하였으며, 생상, 드보르작, 랄로, 브루흐 등 뛰어난 작곡가들이 그를 위해 작품을 쓸 정도로 칭송을 받았던 바이올리니스트 사라사테. 19세기 스페인의 가장 위대한 바이올리니스트라 불리는 그에게 한 비평가가 “당신은 천재입니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러자 그는 이렇게 대답했다고 합니다. 

“천재? 37년간 하루도 빠짐없이 14시간씩 연습했더니 당신은 지금 나를 천재라고 부르네요.”

당신은 현재, 당신의 전문성을 키우기 위해 하루에 몇 시간씩 투자하나요?
 
32. 실패 [failure]
미국의 전설적인 홈런왕 베이브 루스에게 한 기자가 홈런왕이 된 비결을 물었습니다. 그러자 베이브 루스는 이렇게 대답했습니다. “짧은 기억력 때문입니다. 저는 714개의 홈런을 치기 전 1,390개의 삼진 아웃을 당했다는 것을 늘 잊어버리거든요.” 지금까지 당신이 해왔던 수많은 일을 떠올려 보세요. 당신의 기억 속에 가장 많이 남아 있는 일은 성공한 것인가요, 실패한 것인가요?
 
33. 기회 [chance]
스테판 M. 폴란의 《2막》이라는 책에는 이런 말이 있습니다. “우리는 완벽한 기회를 기다리다가 헛되이 삶을 흘려보내는 사람들을 잘 알고 있다. 그 사람들이란 완벽한 여인을 기다리다가 사랑이 모두 지나갔음을 뒤늦게 깨닫는 머리 희끗한 노총각일 수도 있고, 독립할 시기만을 찾다가 결국 아무것도 하지 못하는 야심 많은 직장 동료일 수도 있다.” 당신은 지금의 일터보다 더 나은 일터가 있을 거라고 생각하나요? 만약, 그 일터로 옮긴다면 스테판이 말한 ‘완벽한 기회’를 잡는 것인가요?
 
34. 시간 [time]
"게으른 자의 머릿속은 악마가 집을 짓기에 가장 적합한 장소다.” 이것은 대문호 톨스토이가 한 말입니다. 그런가 하면 벤자민 프랭클린은 이런 말을 했습니다. “부지런한 사람은 만물을 황금으로 만들고 무형의 시간까지도 황금으로 변화시킨다.” 당신은 일을 하면서 늘 시간의 부족함을 느끼나요? 만약 당신에게 하루의 시간을 다스릴 수 있는 권한이 주어진다면 당신은 하루를 몇 시간으로 지정할 건가요?
 
35. 걱정 [worry]
경영의 귀재 중 한 명으로 손꼽히는 리 아이아코카는 그의 자서전에 이런 기록을 남겼습니다.

“지난달에 무슨 걱정을 했지? 작년에는? 그것 봐라. 기억조차 못 하고 있잖니. 그러니까 오늘 네가 걱정하고 있는 것도 별로 걱정할 일이 아닌 거야. 잊어버려라. 내일을 향해 사는 거야.” 당신이 현재 가지고 있는 걱정거리 중 일에 대한 걱정은 몇 %인가요? 만약 당신의 후배 혹은 부하 직원이 이 걱정거리를 당신에게 얘기하며 조언을 구한다면, 당신은 그에게 무엇이라고 말해줄 건가요?
 
36. 주인정신 [ownership]
미국의 저명한 IT 기업인 시벨 시스템즈 CEO 조지 샤힌이 늘 강조하는 말이 있습니다. “CEO처럼 생각하고 CEO처럼 일하라”는 것입니다. 당신은 현재 CEO처럼 일합니까, 종업원처럼 일합니까?
 
37. 통제 [control]
베스트셀러 《위대한 상인의 비밀》을 쓴 오그 만디노는 상심과 실패의 감정에 휩싸인다면 이렇게 대항할 것이라고 했습니다. 그중 몇 가지는 다음과 같습니다. 

- 우울할 때면 나는 목청껏 노래를 부른다
- 슬플 때면 가슴을 펴고 큰 소리로 웃는다- 무능력하다면 나는 과거의 성공을 회상한다
- 불안함을 느낄 때면 목소리를 더욱 높인다
- 아픔을 느낄 때면 나는 두 배로 일한다

만약 당신이 일터에서 이러한 감정을 만났을 때, 당신은 위에 열거한 감정들에 대한 대구를 어떻게 적을 건가요?
 
38. 생각 [thinking]
근대 심리학의 창시자이자 미국 역사상 가장 지혜로운 사람 중의 한 명으로 꼽히는 윌리엄 제임스가 남긴 유명한 명언이 있습니다. “우리 세대의 가장 위대한 발견은 마음가짐을 바꿈으로써 삶을 바꿀 수 있다는 사실을 발견한 것이다.”

그런가 하면 로마의 16대 황제이자 스토아학파의 대표적 철학자였던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도 이런 말을 했습니다. “한 사람의 일생은 그의 생각에 의해 만들어진다.” 만약 당신에게 새로운 일을 만들 수 있는 능력이 주어진다면, 당신이 만들고 싶은 일은 어떤 일인가요?
 
39. 고난 [suffering]
영국의 낭만파 시인 셸리는 “가장 불행한 사람은 고난 속에서 시인으로 키워진다. 그리고 그들은 고난에서 배운 것들을 시를 통해 다른 사람들에게 가르쳐준다”고 말했습니다. 당신이 경험한 일터에서의 고난은 무엇이었나요? 그 고난을 통해 당신이 누군가에게 반드시 가르쳐 주고 싶은 것은 무엇인가요?
 
40. 노하우 [knowhow]
전 하버드대 총장인 찰스 엘리어트는 “성공적인 사업상의 면담에 비결이란 존재하지 않는다. 그저 진심으로 상대방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는 것만으로 충분하다. 왜냐하면 이 세상에 진심 어린 경청만큼 뛰어난 찬사가 없기 때문이다”라고 말했습니다. 혹, 당신만이 가지고 있는 사업상 면담의 비결이 있나요?
 
41. 열정 [passion]
영국의 생물학자 헉슬리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천재의 비밀은 어린 시절의 영혼을 끝없이 자라나는 나이 속에 붙들어 놓고 있는 것이다. 이는 ‘열정’을 영원히 유지하고 있음을 의미한다.” 미국의 철학자 헨리 소로우는 열정을 붙잡기 위해 이렇게 했다고 합니다. 그는 매일 아침 기상 후 침대에서 하루 동안 자신이 할 수 있는 좋은 일들을 최대한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몸을 일으켜 즐거운 일들이나 연인과의 만남, 그리고 좋은 기회들로 가득 차게 될 하루를 맞이했다고 합니다. 일에 대한 열정이 식었을 때, 당신은 그 열정을 다시 불태울 방법을 알고 있나요?
 
42. 사기 [morale]
미식 축구계의 전설이라 불리는 빈스 롬바르디 감독. 그가 승률 10% 미만의 성적을 가진 하위팀인 그린베이 패커스를 맡았을 때의 일입니다. 그가 처음 이 팀을 만났을 때 이들은 사기가 곤두박질 치고 있을 때였습니다. 롬바르디 감독은 그들을 보며 이렇게 말했습니다.

“여러분은 이제부터 저를 믿고 팀에 대한 애정을 가져야 합니다. 그리고 이 세 가지 외에는 어떤 것도 생각하지 마십시오. 가족과 신념, 그리고 그린베이 패커스팀! 이렇게 한다면 강력한 힘이 여러분을 지배하게 될 것입니다.” 롬바르디 감독이 말을 마치자 한 선수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키가 10m는 더 커진 것처럼 느껴져!” 그해 그린베이 패커스팀은 일곱 경기에서 승리했으며, 1년 후 AFL-NFL 미식축구 세계선수권 대회에서 우승을 거머쥐었습니다.

만약, 당신이 그린베이 패커스 팀의 감독으로 부임한다면 경기에서 그들이 승리할 수 있도록 어떻게 도울 건가요?
 
43. 목표 [goal]
《자신있게 살아라》 등의 책을 집필한 베스트셀러 작가이자 연설가인 앤드류 매튜스는 “동시에 너무 많은 목표를 향해 정신을 집중하면 사람은 얼마 지나지 않아 자신의 에너지를 모두 소모해 버리고 만다. 그리고 그와 동시에 자신이 품었던 이상과 포부도 함께 사라져 버린다”라고 말했습니다. 당신에게는 현재 몇 개의 목표가 있나요?
 
44. 성실 [sincerity]
늦은 밤, 한 호텔에 노부부가 들어섰습니다. 그런데 이미 모든 객실이 예약완료 된 상태였습니다. 당시 프론트를 지키던 직원은 노부부에게 이렇게 말했습니다. “한밤중에 다른 호텔로 가서 빈방을 찾는 것은 무리입니다.

직원들이 쓰는 방이 있는데 그 방을 이용하시면 어떨까요?” 다음날, 노신사는 체크아웃을 하면서 그 직원에게 이렇게 말했습니다. “자넨 미국에서 가장 좋은 호텔의 주인이 될 자격이 있는 사람이군. 언젠가 내가 자네를 위해 호텔을 하나 지어주겠네.” 2년 후, 그 직원에게 한 통의 편지가 도착했습니다. 그 편지는 노신사가 보낸 것으로, 뉴욕으로 초청한다는 편지와 함께 뉴욕행 왕복 비행기표가 들어있었습니다. 그 직원은 곧바로 뉴욕으로 향했습니다.

노신사는 그를 34번가와 5번 도로가 만나는 한 모퉁이로 데리고 갔습니다. 거기에는 새로 지은 빨간 벽돌의 큰 빌딩이 서 있었습니다. 노신사는 그 빌딩을 가리키며 이렇게 말했습니다. “약속한 대로 당신을 위해 이 호텔을 지었다네.” 노신사는 바로 윌리엄 월도프 아스트로로, 이 건물은 국가원수들의 단골 호텔인 윌도프 아스토리아 호텔의 1호점이었습니다.

이 직원은 이 호텔의 초대 총지배인, 조지 볼트입니다. 조지 볼트가 노신사에게 합격점(?)을 받은 이유를 당신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나요? 그 이유가 혹시 당신에게도 있나요?
 
45. 삶 [life]
세계적인 피아니스트이자, 줄리어드 음대 교장과 메트로폴리탄 오페라 협회의 이사장을 지낸 존 어스킨. 그는 그의 인생을 회고하며 자신이 성공할 수 있었던 이유를 14살 때 만난 피아노 선생님이라고 말했습니다. 어느 날, 피아노 선생님이 그에게 이렇게 물었다고 합니다. 

“존, 일주일에 몇 번이나 연습하지? 한번 연습할 때 어느 정도 하지?” 

“하루에 한 번, 한 시간 이상 연습하고 있어요.” 

“그렇다면 앞으로 이렇게 해보렴. 학교 가기 전 5분, 점심식사를 한 다음에 10분, 잠자리에 들기 전… 휴식시간, 자투리 시간을 이용해 피아노 연습을 한다면 얼마 후 음악은 네 일부가 될 거고, 언젠가 삶 자체가 될 거야.”

당신이 현재 하고 일은 삶(life) 그 자체인가요? 아니면 삶과 분리되어 있나요?
 
46. 시기 [the time]
탁월한 표현력으로 영국 문학사에 업적을 남긴 작가 조지프 콘래드. 그는 불혹의 나이에 첫 소설을 출판하여 베스트셀러 작가가 되었습니다. 그는 작가가 되기 전 20여 년간 배를 타고 전 세계를 떠돌던 선원이었다고 합니다. 일이란 때가 있는 것일까요, 언젠가는 하게 되는 것일까요?
 
47. 충직 [true]
1989년 미국 역사상 최연소 합참의장이며, 2001년 흑인 최초의 국무장관이 된 콜린 파월. 그는 자메이카 출신의 이민자로 뉴욕의 사우스 브롱크스의 가난한 이민자들 사이에서 어린 시절을 보냈습니다.

닥치는 대로 일을 했던 그는 어느 날, 콜라공장에서 인부들이 바닥에 흘린 콜라를 청소하는 일거리를 잡게 되었습니다. 하루는 50여 개의 콜라 병이 들어있는 상자가 넘어져서 순식간에 유라 파편과 콜라가 뒤섞여 엉망이 되었습니다. 그런데 그곳에 있는 사람 중 어느 누구도 이 광경을 구경할 뿐 나서지 않았습니다. 그때 콜린 파월은 하던 일을 멈추고 사고 현장으로 달려가 불평 한 마디 없이 쭈그리고 앉아 묵묵히 유리조각을 줍고 공장 전체의 바닥을 닦았습니다.

이 모습을 본 공장장은 그를 팀의 부책임자로 지명했습니다. 당신이라면 그 순간 콜린 파월처럼 할 수 있나요?
 
48. 관계 [relationship]
스탠포드 대학교의 제프리 헤퍼 교수는 1994년에 쓴 《사람이 경쟁력이다》라는 그의 저서에서 1972~1992년에 걸쳐 가장 높은 수익률을 올린 다섯 회사의 공통점을 연구한 결과를 수록했습니다. 그 공통점은 다름 아닌 ‘사람을 잘 관리하는 것’이었습니다. 즉, 사람의 무한한 잠재력을 인정하고 그것을 꾸준히 개발, 활용하는 것이 이 회사들의 성공 비결이었던 겁니다. 당신과 함께 일하는 사람들을 한번 둘러보세요.

그들의 능력과 상관없이 그 사람들의 장점이라고 생각되는 것을 한 가지씩 생각해 보세요. 그것은 무엇인가요?
 
49. 업적 [achievement]
《로마인 이야기》의 저자 시오노 나나미. 그녀는 책을 통해 마키아벨리를 만나면서 이탈리아에 관심을 갖게 되었고, 대학시절 학생 운동에 환멸을 느끼던 차에 아예 이탈리아로 떠나버립니다. 그곳에서 그녀는 서양문명의 모태인 고대 로마와 르네상스의 역사 현장을 발로 취재하며 15년 동안 필생의 대작 《로마인 이야기》를 집필하게 되었습니다. 당신이 일을 통해 필생의 업적으로 남기고 싶은 것은 무엇인가요?
 
50. 습관 [habit]
GE의 전 회장인 잭 웰치의 경영 원칙 중 중요한 것 하나는 바로 이것이라고 합니다. “너무 늦기 전에 변해야 한다!” 지금 당장, 당신이 일하는 습관 중 변해야 하는 것은 무엇인가요? 아직 그 습관이 변하지 않은 이유는 무엇이라고 생각하나요?
 
51. 지식 [knowledge]
경영의 구루 피터 드러커는 “새로운 조직 사회에서 한 분야의 전문 지식을 갖고 있는 지식인은 4, 5년마다 새로운 지식을 습득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소유하고 있는 지식 모두가 진부한 것이 되어 시대에 뒤떨어진 사람이 되고 만다”라고 말했습니다. 4, 5년 전에 비해 당신이 새롭게 습득한 지식은 무엇인가요? 또, 다음 4, 5년 후에 당신이 습득하고 싶은 지식은 무엇인가요?
 
52. 진정성 [integrity]
르네상스 시대의 화가 미켈란젤로가 600평방미터나 되는 시스티나 성당의 천장 벽화를 그릴 때의 일입니다. 어느 날 천장 구석의 인물 하나를 조심스럽게 그리던 그를 보며 그의 친구가 말했습니다.

“그 구석진 곳에 잘 보이지도 않는 인물 하나를 그리려고 그 고생을 하는가? 그것이 완벽하게 그려졌는지 누가 알겠는가?”

그러자 미켈란젤로는 이렇게 대답했습니다.

“내가 알지.”

일주일 동안 당신 홀로 회사에서 일하게 되었다고 합시다. 일주일 동안 당신은 누군가 당신을 지켜보고(?) 있을 때 일하는 것처럼 동일한 마음과 태도로 일할 수 있나요?
 
53. 성장 [growth]
미국의 유명한 성형외과 의사인 맥스웰 몰츠 박사의 명저 《사이코 사이버네틱스》에서 그는 다음과 같이 얘기하고 있습니다. “인간은 어떤 면에서 자전거와 같다. 자전거는 오로지 앞을 향해 전진하고 있을 때만 평형과 균형을 유지한다. 당신의 자전거는 아주 훌륭하다. 문제는 당신이 아무 데도 가지 않고 한 곳에 가만히 멈추어 있으면서 균형을 잡으려고 하니까 뒤뚱거리고 흔들리는 것이다.” 

일에 있어서 당신의 자전거 상태는 현재 어떠한가요? 만약 멈춰 있다면, 다시 달릴 수 있게 하는 방법은 없을까요?
 
54. 재능 [talent]
세계 최고의 바이올리니스트 프리츠 크라이슬러는 바이올린을 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부러워하는 최고의 자리에 올랐음에도 불구하고 반드시 거르지 않는 것이 하나 있었습니다. 그것은 바로 다른 연주자의 콘서트에 가서 그들의 연주를 듣는 것이었습니다. 누군가 그 이유를 묻자 그는 이렇게 대답했습니다. “적어도 한 가지는 저보다 나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당신에게 있는 재능과 필요한 재능을 각각 세 가지씩 적어 보세요. 당신에게 있는 재능을 누구에게 가르쳐 주고 싶나요? 반대로 필요한 재능은 누구에게 배우고 싶나요?
 
55. 신뢰 [faith]
세계적인 불황임에도 불구하고 오히려 10배의 성장을 기록한 일본전산(日本電算). 이 회사는 중요한 전환기 때마다 슬로건을 만들었다고 합니다. 1983년 일본 경제가 어려울 무렵 이 회사가 내세운 슬로건은 다음과 같습니다. 

<믿음이 가지 않는 사원의 조건>
- 힘들 때 바로 도망가는 사원
- 자주 몸이 아파 쉬고 지각하며 건강 관리 의식이 없는 사원
- 쉽게 남의 일처럼 발언하는 평론가 사원
- 끝맺음이 어설픈 사원
- 쉽게 ‘하겠다’고 말하지만 약속을 못 지키는 사원

위의 다섯 가지 조건 중 당신에게 해당하는 것이 있나요? 당신이 생각하는 ‘믿음이 가지 않는 사원’은 어떤 모습인가요?
 
56. 즐거움 [joy]
“흡연에 대해 말씀드린다면 이 비행기 안에서는 흡연이 절대로 허용되지 않습니다. 만약 흡연하시다가 들키면 우리 사우스웨스트에서는 어떤 조치를 취하는지 잘 아시죠? 그런 승객은 비행기 날개 위에서 저희가 자신 있게 내놓은 영화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를 관람하도록 조치합니다.”

이것은 1971년 낮은 항공료와 톡톡 튀는 파격적인 스타일로 기존의 항공업계에 일대 변혁을 불러일으킨 장본인인 사우스웨스트 항공의 기내 방송 중의 하나입니다. 기내식은 땅콩 한 봉지, 좌석번호도 없이 순서대로 타며, 가끔은 승무원이 머리 위 휴대품 보관함에서 모습을 드러내기도 하는 등 기발한 고객 서비스 때문에 고객만족도가 가장 높은 항공사가 되었습니다. 사우스웨스트사에 만약 일의 정의를 물어본다면 그들은 무엇이라고 대답할까요?
 
57. 자유 [freedom]
브라질에 본사를 둔 선박산업 회사인 셈코는 독특한 경영 방식으로 수많은 사람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는 곳입니다. 무엇이 이 회사를 주목하게 했을까요? 그것은 바로 ‘일주일이 모두 주말인 회사’라는 독특한 기업 문화 때문입니다.

셈코는 일주일 가운데 일하는 날을 스스로 자유롭게 정해 일을 합니다. 또 종래의 일반적인 출근 시간보다 일찍 나오거나 늦게 나와도 무방합니다. 거기에 업무 장소도 자신이 선택합니다. 그뿐이 아닙니다. 급여 또한 자신이 스스로 정합니다. 이 회사의 모토는 ‘직원의 자율’이기 때문입니다.

어쩌면 모든 회사가 도달해야 할 모습일지도 모릅니다. 그렇다면 이 회사는 정상적으로 운영될까요? 셈코는 현재 3개국에서 3,000명의 직원을 거느린 기업일 뿐만 아니라, 각 대학의 MBA 과정에서 성공한 기업의 사례연구로 꼽히는 소위 ‘꿈의 회사’입니다. 대부분의 회사가 셈코처럼 할 수 없는 이유는 무엇이라고 생각하나요?
 
58. 집중 [focus]
하버드 대학의 한 연구 결과에 의하면 성공과 성취, 승진 이유의 85%가 정신 자세 때문이었고, 기술적인 전문성이 이유가 된 건 15% 밖에 되지 않았다고 합니다. 다시 말해 우리는 교육 시간과 돈의 90% 이상을 성공의 15%를 책임지는 부분을 계발하는데 소비하고 있다는 뜻입니다. 당신은 어떤 영역에 가장 많은 에너지를 쏟고 있나요?
 
59. 규칙 [rule]
불후의 명작 ‘십계’를 만든 세실 비 데밀 감독은 “우리가 율법을 파괴한다는 것은 불가능한 일이다. 우리는 단지 율법을 어김으로써 자신을 파괴할 뿐이다”고 말했습니다. 당신이 지키기 힘든 회사의 사규가 있나요? 만약 당신이 그것을 바꾼다면 어떻게 바꾸고 싶나요?
 
60. 태도 [attitude]
“학벌이나 경력이 아닌 태도를 먼저 봐라.” 트럼프 그룹의 창업자 도널드 트럼프가 한 말입니다. 졸업증명서, 학위증명서, 자격증, 경력 등의 ‘증명서’들을 모두 제한다면 당신은 오직 태도만으로 면접심사를 통과할 수 있나요?
 
61. 경영 [management]
《카르마 경영》은 일본에서 가장 존경받는 경영자이자 교세라의 창업자 이나모리 가즈오의 경영철학서입니다. 가즈오는 이 책에서 이런 말을 했습니다. 

“27세에 창업한 나에게는 경영에 대한 지식과 경험이 부족했다. 그러나 인간으로서 올바른 것을 지켜야 한다는 강한 신념이 있었다. 거짓말하지 않기,욕심부리지 않기,타인에게 피해주지 않기 등 어린 시절 부모님과 선생님께 배운 단순한 규범들을 경영 지침으로 삼았다.”이나모리 가즈오의 경영 지침에서 혹, 당신이 추가하고 싶거나 수정하고 싶은 부분이 있나요?
 
62. 권리 [right]
각 나라의 헌법을 보면 대부분 ‘나는 …권리를 가진다’라는 항목으로 시작합니다. 소위, 권리장전인데요, 만약 당신이 일터에서 누려야 하는 ‘권리장전’에 대해 기술한다면 당신은 무엇이라고 적을 건가요? 반대로 당신이 일터에서 반드시 해야 하는 의무에 대한 ‘의무장전’을 만든다면 또 어떤 내용을 담을 건가요?
 
63. 배움 [learning]
세기의 작가인 미켈란젤로. 잠을 자는 시간을 제외하고는 작업에만 몰두했던 그가 가장 아끼는 작품은 모래시계를 든 노인이 손수레를 타고 있는 상이라고 합니다. 그런데 그 모래시계에는 이러한 문구가 새겨져 있답니다. ‘나는 지금도 배우고 있다.’ 모든 사람에게 칭송을 받았던 ‘위대한’ 예술가임에도 불구하고 그는 늘 ‘배움’의 자세를 잃지 않았던 것입니다. 오늘 당신의 삶 속에서 가장 큰 깨달음을 주었던 배움의 순간은 언제였나요?
 
64. 장인 [master]
일본에는 ‘모노즈쿠리’라고 불리는 ‘장인’들이 있습니다. 이들은 혼신의 힘을 다해 물건을 만드는 것으로 유명할 뿐만 아니라 적게는 2대에서부터 많게는 수 대에 이르기까지 가업을 이어온 사람이 대부분입니다. 이러한 ‘장인’들에게서 당신은 무엇을 느끼나요?
 
65. 준비 [preparation]
한 모스 부호 운영 회사에서 사원을 선발하고 있었습니다. 한 청년이 면접을 보기 위해 이 회사를 찾았습니다. 사무실로 들어서자 한쪽 벽면에 “안쪽 사무실로 들어오라고 할 때까지 기다리라”는 안내문이 붙어 있었고, 그 앞에는 수많은 지원자가 면접을 보기 위해서 대기하고 있었습니다. 얼마 후, 그 청년은 갑자기 자리에서 일어나 안쪽 사무실로 들어갔고, 사람들의 시선은 그 청년에게로 향했습니다. 5분 후 사무실의 문이 열리더니 회사의 사장이 나타났습니다.

그리고는 “이제 모두 가도 좋습니다. 우리는 필요한 사람을 뽑았습니다”라고 말하는 것이었습니다. 대기 중이던 지원자들은 일제히 불만을 터트렸습니다. “받아들일 수 없습니다. 그 사람은 가장 마지막으로 여기에 온 사람이었다고요! 우리는 면접 볼 기회를 얻지도 못했습니다.” 사장의 대답은 이러했습니다. “우리는 조금 전 ‘즉시 안으로 들어오십시오. 당신에게 일자리를 줄 것입니다’는 내용으로 모두가 들을 수 있도록 전신음을 울렸습니다. 그러나 이 청년 외에는 그 메시지를 듣는 사람이 아무도 없었습니다.” 누구에게나 기회는 주어집니다. 그러나 준비된 자만이 기회를 얻을 수 있습니다.

지금 당장이라도 당신의 꿈을 펼칠 기회가 주어진다면 당신은 그 기회를 획득할 수 있는 준비가 되어 있습니까?
 
66. 책임감 [responsibility]
미국의 저명한 리더십 컨설턴트인 로버트 W. 아이싱어는 젊은 시절 한 직장에서의 경험이 자신이 현재 자리까지 오게 한 밑바탕이 되었다고 고백합니다. 그는 한 회사에서 리더십 모델을 만드는 업무를 하게 되었습니다. 자료를 조사, 분석하고 보고서를 만든 후 인쇄하기 하루 전날이었다고 합니다. 그는 상사에게 빠진 내용이 없는지 봐달라고 말하면서 특별한 문제가 없다면 인쇄에 들어가겠다고 했습니다. 그런데 상사는 뜻밖의 대답을 들려주었습니다.

“내가 그 항목들을 살펴보아야 한다면 당신이 그 자리에 있을 필요가 없지요. 스스로 자신할 수 있는 자료를 만들지 못한다면 다른 사람을 고용하는 게 더 나을 듯하군요.” 당신은 누군가가 보지 않아도 당신에게 맡겨진 일에 대해서 성실하게, 책임감을 다해 하나요?
 
67. 동행 [association]
에베레스트 산을 최초로 등반한 사람은 바로 에드먼드 힐러리입니다. 그러나 힐러리가 에베레스트 산을 정복할 수 있었던 것은 셰르파(Sherpa: 높은 산을 등반할 때 돕는 사람)인 텐징 노르가이가 있었기 때문입니다. 당신의 일터를 돌아보았을 때, 당신의 성장을 위해 돕는 사람들이 있었나요? 그 사람들의 이름을 이곳에 적어 보세요.
 
68. 후회 [regret]
허위와 위선으로 가득 찬 빅토리아 시대의 무대를 생동감 있게 변화시키는 희곡을 쓴 조지 버나드 쇼. 94세까지 살면서 유머와 풍자, 위트를 잊지 않았던 그는 사상가로서도 많은 이에게 추앙을 받았습니다. 그가 죽은 후 그의 유언에 따라 그의 묘비명에는 이런 문구가 새겨졌습니다. “우물쭈물하다 내 이럴 줄 알았다.” 영국에서 손꼽히는 극작가로서 성공한 삶을 살았음에도 불구하고 그는 못내 후회가 많았던 것입니다. 만약, 당신에게 지금까지 해온 일 가운데 후회를 만회할 기회가 주어진다면 가장 만회하고 싶은 일은 무엇인가요?
 
69. 완성 [perfection]
“행복하다는 사람들을 자세히 살펴보면 공통적으로 지닌 것이 있다. 그중 가장 중요한 것은 그들이 하는 일이다. 일은 그 자체로도 즐거울 뿐 아니라 그것이 쌓여 점차 우리 존재를 완성하는 기쁨의 근원이 된다.” 영국의 철학자 버트런드 러셀이 한 말입니다. 러셀의 말처럼 현재 당신이 하고 있는 일은 당신의 존재를 완성시켜 주는 일인가요?

 

 

03 좋은 일을 넘어위대한 일로
좋은 일이란 당장의 기쁨을 주는 일이라면, 위대한 일이란 유산으로 남겨줄 만한 일이다. 당신이 지금 하고 있는 일은 후대에게 유산으로 남겨줄 만한 일인가? 일을 바라보는 시각을 넓게, 그리고 멀리 확장해보자. 아마도 일을 하는 목적이 달라질 것이다.

이번 장의 질문은 나를 넘어 함께 사는 사람들을 위한 질문이다. 아마도 이번 질문에 대한 답을 모두 적었을 때, 앞서 나온 질문에 대한 답들이 다시 수정될 수도 있을 것이다. 이번 장이 끝나면 일에 대한 당신의 정의를 다시 한 번 한 줄의 문장으로 적어보길 바란다.
 
70.
한 청년이 명문 의과대학에 지원했습니다. 성적이 뛰어났기 때문에 무난히 합격할 거라고 생각했는데, 뜻밖의 통지서를 받았습니다. 그 통지서는 이렇게 적혀 있었습니다. “귀하의 성적은 아주 우수합니다. 가정환경이나 성격 테스트 결과도 별다른 흠이 없습니다. 그런데 귀하의 서류 어디를 보아도 헌혈을 했다는 기록이 없습니다. 남을 위해서 헌혈한 경험도 없는 귀하가 어떻게 환자를 돌볼 수 있겠습니까. 따라서 저희 학교에서는 귀하를 받아들일 수 없음을 알려드립니다.”

혹, 당신이 오늘 한 일 중 누군가의 삶에 직접적이든 간접적이든 도움을 준 것이 있나요?
 
71.
리더십의 대가이자 성공학 컨설턴트인 짐 도넌은 10가지의 성공 실천 기술을 제시하였습니다. 그중 하나는 바로 이것입니다. “일주일에 하루를 ‘10점의 날’로 정한다. 이날은 하루 동안 만나는 모든 사람에게 10점을 얻어내겠다고 다짐하는 것이다.” 당신은 오늘 하루 함께 일하는 사람들 중 몇 명에게 10점을 얻었다고 생각하나요?
 
72.
교육학의 대가 프랭클 갠솔러스 박사는 학창 시절 교육의 문제점들을 보며 새로운 대학을 설립하겠다는 꿈을 가졌습니다. 그런데 그 꿈을 이루기 위해서는 자그마치 100만 달러라는 거금이 필요했습니다.

2년이 지난 어느 날, 그는 신문사에 전화를 걸어 자신이 강의를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강의의 주제는 다름 아닌 ‘나에게 100만 달러가 생긴다면’이었습니다. 다음 날, 그는 오랫동안 자신이 생각한 꿈에 대해 전심으로 강의를 했습니다. 강의가 끝나자 한 남자가 그를 찾아왔습니다. “정말, 감동적인 강의였습니다. 만약 100만 달러가 있다면 당신은 분명 그 계획들을 실행할 거라고 믿어집니다. 내일 아침 제 사무실로 오시면 100만 달러를 드리겠습니다.”

그 100만 달러로 만들어진 것이 바로, 일리노이 공과대학입니다. 누군가 당신에게 천문학적 액수의 돈을 준다면 당신은 어떤 일을 하고 싶나요?
 
73.
프랑스의 위대한 화가 밀레는 원래 누드화가였습니다. 당시 그의 누드화는 꽤 인기를 끌고 있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그의 전시회에 온 두 젊은이가 그의 그림을 보면서 음담패설을 나누는 것을 듣고는 충격에 빠졌습니다. 그 순간 그는 지금까지 누려왔던 인기를 모두 포기하더라도 인간의 심성을 맑게 하는 그림을 그리겠다고 작정합니다. 그렇게 해서 밀레는 위대한 그림을 그리게 됩니다. 바로, ‘만종’입니다. 당신의 일이 ‘위대하다’고 느꼈던 적이 있나요?
 
74.
노벨상을 만든 알프레드 노벨은 당시 다이너마이트를 발명하여 엄청난 거부가 되었습니다. 어느 날 조간신문에 ‘공포의 발명가이자 죽음의 사업가 노벨 죽다’라는 기사를 보고 깜짝 놀라 신문사에 전화를 걸었습니다. 신문사 측에서는 같은 지역에 사는 동명이인이 죽은 것을 기자가 혼동하여 기사를 게재했다며 사과의 말을 전했습니다.

그 순간 노벨은 자신이 지금까지 해왔던 일에 회의를 느끼기 시작했습니다. 이 일이 계기가 되어 노벨은 자신의 막대한 재산을 모두 사회에 환원하며 “인류복지에 가장 구체적으로 공헌한 사람들에게 나누어 주십시오”라는 유언을 남기게 된 것입니다. 당신이 현재 하고 있는 일이 10년 후, 사회에 어떤 유익을 가져다 줄 거라고 생각하나요?
 
75.
미국의 철학자 존 듀이가 90세의 생일을 맞이했을 때입니다. 누군가 그에게 이런 질문을 했습니다. “지금까지 수많은 일을 하셨고 이제 90세가 되셨는데, 또 하고 싶은 일이 있나요?” 

그러자 존 듀이는 이렇게 대답했습니다.

“산맥은 깊지. 산 하나를 넘으면 또 다른 산이 보이잖는가. 내겐 도전해야 할 새로운 산이 여전히 눈앞에 나타나네. 바라볼 높은 봉우리가 보이지 않게 되어야 인생이 끝나는 것이지.”

만약 당신이 90세가 되었다면 어떻게 대답할 건가요? 그 이유는 무엇인가요?
 
76. 
글로벌 화장품 회사인 메리케이의 부사장 리처드 바틀레르는 평소 메리케이의 경영 방식에 대해 이렇게 얘기했다고 합니다. “우리는 성과평가라고 부르지 않습니다. 우리는 성과개발이라고 부릅니다. 우리의 관심은 늘 직원이 자신이 원하는 사람이 되기 위해서 개발하고 싶은 것은 무엇인가를 논의하는 것입니다.” 리처드 바틀레르가 말하는 성과평가와 성과개발의 가장 핵심적인 차이는 무엇이라고 생각하나요?
 
77.
스웨덴에서 온 가구 브랜드 이케아(IKEA). 이 브랜드의 이름은 다름 아닌 창업자인 잉바르 캄프라드 엘름타리드 아군나리드(Ingvar Kamprad Elmtaryd Agunnaryd)의 이름의 약자입니다. 자신의 이름으로 브랜드 네임을 짓는다는 것은 어쩌면 자신의 이름에 소위 먹칠하지 않게끔 기업을 운영하겠다는 다짐일 것입니다. 당신이 만약 회사의 CEO가 된다면 어떤 이름을 지을 건가요?
 
78.
- 잔업, 휴일근무 없음
- 전 직원 정규직 
- 70세 정년, 종신고용, 정리해고 No! 
- 업무 목표 No! 
- 연간 140일 휴가+개인 휴가 
- 3년간 육아 휴직 보장 
- 5년마다 전 직원 해외여행

만약 회사의 사규가 이렇다면 이렇게 생각할지도 모릅니다. ‘회사의 분위기는 좋을지 모르나 경영 성과는 없겠군’ 하고 말입니다. 그런데 이러한 생각을 단번에 무너뜨린 한 회사가 있습니다. 창업 이래 단 한 번의 적자도 없었던 일본의 전기 설비 제조업체인 미라이 공업이 그 주인공입니다.

세계적인 대기업 마쓰시타를 누르고 동종업계 시장점유율 1위라는 결과를 이뤄내며 연매출 2,500억 원에, 경상이익률 15%를 낸 미라이 공업. 이러한 성과를 이뤄낸 데에는 창업주 야마다 아키오가 가진 위와 같은 경영철학 때문이었습니다. 그는 늘 직원들에게 이렇게 말합니다. “제대로 쉬어라. 남을 위해 일하지 말아라. 좋아하는 일만 해라!” 

당신에게 회사의 정관을 만드는 일이 주어졌습니다. 당신이 반드시 정관에 넣고 싶은 원칙은 무엇인가요?
 
79.
만약 동서양, 과거와 현재를 막론하고 CEO들과 인터뷰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졌습니다. 당신은 누구와 만나고 싶나요? 그에게 배우고 싶은 단 한 가지는 무엇인가요?
 
80.
취업생 1,000명을 대상으로 가장 다니고 싶은 회사를 알아보는 한 설문조사가 있었습니다. 1위는 다름 아닌 ‘가족 같은 회사’였습니다. 당신이 생각하는 가족 같은 회사는 어떤 회사인가요? 그 회사의 조건을 세 가지만 여기에 적어 보세요.
 
81.
현대 마케팅의 대부라 불리는 필립 코틀러는 《착한 기업이 성공한다》라는 저서에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이 어떻게 성공하는지를 역설하고 있습니다. 그는 “세계적으로 존경 받는 일류 기업들은 모두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충실하게 이행하고 있다”고 얘기하면서 앞으로 사회책임 경영을 올바로 수행하지 않는 기업은 더 이상 성장하는 것은 물론 생존하는 것조차 어렵다고 일침을 가하기도 합니다. 당신이 하고 있는 일의 영역에서 ‘착한 일’로 구분될 수 있는 것들은 무엇이 있나요?
 
82.
퀴리 부부로 유명한 피에르와 마리 퀴리는 각각 노벨 물리학상, 노벨화학상을 받은 세계적인 과학자입니다. 그러나 이 부부는 무수히 많은 상을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큰 재해가 일어나 국가적으로 금 모으기 운동을 할 무렵, 상으로 받은 메달을 모두 정부에 쾌척했습니다. 그뿐만 아니라 이들은 오랜 연구를 통해 발견한 라듐을 무료로 기증하기도 했습니다. 퀴리 부부의 삶이 ‘아름답다’라고 느껴지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혹, 당신의 삶에도 퀴리 부부에게서 느껴지는 아름다움이 있나요?
 
83.
에스파냐의 선교사 사비에르는 ‘동양의 사도’라 불리며 신앙은 물론이거니와 인격과 인품에 있어서도 많은 이의 칭송을 받았던 사람입니다. 그의 꿈은 각 나라에 기독교를 전파하는 것이었는데, 그는 늘 이렇게 다짐했다고 합니다. “죽음이나 지독한 고행이 기다리고 있다 해도 하나의 영혼을 구원하기 위해서라면 만 번이라도 그 속으로 뛰어들어갈 각오가 되어 있다.” 그가 이렇게 무시무시한(?) 다짐을 할 수 있었던 이유를 무엇이라고 생각하나요?
 
84.
“저에게 이렇게 말한 사람이 있었습니다. 백만 달러를 준다고 해도 나병환자를 만지지 않겠다고 말입니다. 저는 이렇게 대답했습니다. 저도 만지지 않을 겁니다. 돈을 위해서라면 이백만 달러를 준다고 해도 그럴 겁니다. 하지만 하나님의 사랑을 전하기 위해서라면 기꺼이 만지겠습니다.” 

이것은 다름 아닌 마더 테레사가 한 말입니다. 그녀가 죽은 지 몇 년이 지났음에도 불구하고 종교적인 관념을 뛰어넘어 그녀의 삶이 많은 사람의 가슴에 감동으로 남아 있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당신의 일은 다른 사람들에게 어떤 감동을 주고 있나요?
 
85.
미국의 아웃도어 브랜드인 파타고니아는 산을 좋아했던 이본 취나드가 만든 브랜드입니다. 취나드는 누구보다 산에 대한 애정이 많았기에, 환경을 훼손하지 않는 아웃도어 브랜드를 만들고자 했습니다. 현재 파타고니아는 모든 제품에 친환경 소재를 사용하고 있으며, 수익금의 1%는 매년 환경 보호를 위해 기부합니다. 현재 당신이 하는 일은 당신이 추구하는 삶의 가치관과 부합하는 일인가요?
 
86.
탐스슈즈는 우리가 신발 한 켤레를 사면 또 한 켤레를 제3세계의 어린이들에게 전달합니다. 그런가 하면 뉴발란스의 첫 번째 운동화인 아치 서포트는 발이 불편한 장애인을 위한 운동화였습니다. 개인의 성취나 이익이 아닌 오직 타인을 위해 당신은 일할 수 있나요?
 
87.
고어텍스로 유명한 고어에서는 코나 쌍꺼풀 수술을 할 때 사용하는 획기적인 제품을 발명했습니다. 출시되자마자 업계에서 큰 반향을 일으키며 기업의 매출은 상승곡선을 그리기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몇 년 후 고어에서는 이 제품을 더 이상 출시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그 이유는 사고로 얼굴 성형이 필요한 사람들을 위해 이 제품을 개발했는데 정작 사용되는 곳은 미용 성형이었기 때문입니다.

이 제품을 단종시키며 기업의 이익은 줄어들었지만 고어는 오히려 자신들의 선택이 옳았다고 생각합니다. 만약 당신이 고어의 CEO라면 어떤 선택을 할 건가요?

 

 

epilogue
마지막으로 브랜더라면 어떻게 일을 정의해야 하며, 어떤 관점으로 일을 바라보아야 하는지 생각해 보자. 여기에서는 총 13명의 CEO와 브랜더가 생각하는 일에 관한 정의를 들어보며, 당신의 생각을 묻는 질문들이 등장한다. 마지막 100번의 질문에 다다랐을 때, 브랜더에게 있어 일의 의미가 무엇인지 적어보길 바란다. 참고로, 스티브 잡스는 자신의 일이 위대하다고 느끼는 순간은 ‘사랑하는 일을 하는 그 순간 뿐’이라고 말했다. 당신은 지금 하고 있는 일을 사랑하는가? 만약, 사랑하지 않는다면 왜 그런가? 이것이 이번 워크숍의 마지막 질문이다.
 
88.
미국의 수공예 바구니 회사인 롱거버거의 창시자 데이브 롱거버거. 미국 오하이오의 시골에서 12남매 중 다섯 번째로 태어난 그는 말더듬이에 심각한 난독증까지 시달려 21살에 겨우 고등학교를 졸업했습니다. ‘마을에서 가장 성공할 가능성이 낮은 아이’라고 불렸던 그가 연 매출 10억 달러의 성공적인 기업을 일구어낸 비결에 대해 이렇게 말했습니다. “난 그저, 내가 가장 잘할 수 있는 일을 했기 때문입니다.” 만약, 당신의 자녀가 어떤 직업을 가져야 하느냐고 묻는다면 당신은 어떻게 말해 줄 건가요? 혹시 데이브 롱거버거가 한 이 말이 당신의 대답인가요?
 
89.
“은행계좌에 10억 달러를 넣어둔 채 죽든, 베개 밑에 20달러를 남기고 죽든, 그런 것은 별로 중요하지 않다. 그것은 당신이 인생에서 성취한 것이 아니다. 중요한 것은 무언가 특별한 것을 창조했는지, 다른 사람의 인생에 진정한 변화를 일으켰는지의 여부다.” 버진 그룹의 대표 리처드 브랜슨이 자신의 저서에 쓴 에필로그의 한 부분입니다. 리처드 브랜슨이 말한 이 두 가지가 당신이 일을 할 때도 일어나고 있나요? 만약 그렇지 않다면, 일어나게 할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일까요?
 
90.
1993년 IBM은 기업 역사상 최초로 위기를 마주합니다. 그리 고 이 위기를 헤쳐나갈 사람으로 전문 CEO인 루이스 V. 거스 너 Jr.를 지목합니다. 루이스는 그해 160억 달러의 손실을 기록 했던 IBM을 2002년 80억의 흑자로 돌렸고, 그가 재임하는 기 간에 IBM의 직원은 무려 65,000명이 늘었습니다.

9년간의 임기 를 마치고 퇴임할 무렵, 루이스는 직원들에게 이런 내용의 메일 을 보냈습니다. “(취임할) 당시 내가 IBM에 대해 갖고 있던 극히 짧은 지식으로는 솔직히 성공을 자신할 수 없었습니다. 또 얼마 나 시간이 걸릴지도 알 수 없었습니다. 그러나 수천 명 IBM인의 지원과 리더십에 힘입어 우리는 회사를 회생시켰습니다.

하지만 그러는 동안에 무엇인가 일-솔직히 나 자신도 놀라게 된 일-이 일어났습니다. 내가 IBM을 사랑하게 된 거죠.” ‘의무감’ 혹은 ‘책 임감’으로 일하는 것과 ‘사랑’으로 일하는 것의 차이는 무엇일까요? 당신은 어느 쪽에 속하나요?
 
91.
“성공의 비결이 무엇입니까?” 힐튼호텔의 창업주 콘래드 힐튼에게 기자들이 질문을 했습니 다. 그러자 그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성공은 행동과 관련이 있습니다. 성공하는 사람들은 계속해서 움직이고 또 움직입니다. 물론 그들도 가끔 실수하지만 절대 중단하는 법이 없습 니다.” 휴직이나 혹은 실업의 상태를 겪어본 경험이 있나요? 그때, 당신이 배운 것이 있다면 무엇인가요?
 
92.
여행자의 바이블이라 불리는 론리 플래닛. 이 책을 만든 것은 토니와 모린 부부입니다. 1972년, 론리 플래닛을 만들 당시 이들의 손에 들린 것은 단돈 27센트와 카메라 뿐이었습니다. 그런데 현재 론리 플래닛은 세 대륙에 걸쳐 사무소를 운영하며 500명의 직원과 350명의 필진을 거느리고 있을 뿐만 아니라 전 세계 500종이 넘는 여행책을 발간해 연간 700만부 이상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성공을 거둔 이유에 대해 토니와 모린 부부는 이렇게 말합니다.

“단지 우리가 겪은 여행에 대한 지식과 경험을 알려주고 싶었을 뿐입니다.” 인간이 갈 수 있는 곳이라면 안 가본 곳이 없을 정도로 지구의 구석구석을 밟은 이들 부부는 ‘아직도’ 여행 중입니다. 이들이 평생을 바쳐 여행을 하며, 또 여행의 경험을 알리는 일에 지치지 않는 이유를 당신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나요?
 
93.
미국의 유명한 쿠키 체인점인 미시즈 필즈. 이곳의 사장인 데비 필즈는 19세에 첫 쿠키 가게를 열었고 30살이 되었을 때는 가게가 500여 개로 확장되었습니다. 그녀의 쿠키 가게가 이렇게 승승장구 할 수 있었던 것은 품질에 대한 집념 때문이었습니다. 어느 날, 그녀는 쟁반에 여러 개의 쿠키가 올려져 있는 것을 보았습니다.

그런데 가만히 살펴보니 각각의 쿠키가 크기와 두께가 조금씩 달랐습니다. 그녀는 점원에게 그 이유를 물었습니다. 쿠키를 이리저리 살피던 점원은 “이만하면 됐죠, 뭐!”라고 대답했습니다. 그러자 필즈 부인은 조용히 그 자리에서 쿠키를 모두 쓰레기통에 버렸습니다. 그후 미시즈 필즈의 표어는 이것이 되었습니다. “그만 하면 되는 건 절대 없다!” 만약, 당신이 회사의 CEO라면 어떤 사훈을 만들 건가요? 그 이유는 무엇인가요?
 
94.
세계 최대의 유통 기업인 월마트의 창업자 샘 월튼. 그는 세계적인 대부호가 되었음에도 불구하고 낡은 픽업트럭을 끌고 다녔으며, 월마트에서 옷을 사 입었는가 하면, 비행기의 1등석을 타지 않았다고 합니다.

그의 저서에서 그는 이런 말을 했습니다. “만약 겨우 1페니가 길거리에 떨어져 있을 때 길 복판까지 걸어 나와 그 돈을 주울 사람이 얼마나 될까? 분명한 것은 나는 그 돈을 주우러 걸어 나가는 사람 중의 한 명일 것이다.” 월마트가 ‘좋은 기업’이라는 평가를 받는 것은 단지, 싸고 좋은 물건을 편하게 살 수 있기 때문만은 아닐 것입니다. 이러한 경영자의 진솔하고, 한결 같은 태도도 그 이유 중의 하나일 텐데요, 당신이 생각하는 ‘좋은 기업’의 정의는 무엇인가요?
 
95.
호텔업계의 신화로 손꼽히는 J. W. 메리어트 2세. 그의 부친인 메리어트 1세에 이어 경영자가 된 그는 메리어트 호텔을 120억 달러 상당의 범세계적인 서비스 기업으로 키워낸 장본인입니다. 그는 메리어트 호텔이 이러한 위치에 오르게 된 것은 다름 아닌 직원들 덕분이라고 그의 저서에서 얘기합니다. “어떤 직원들은 지갑을 잊고 온 고객들을 위해 자신의 개인 돈을 빌려주었고, 또 어떤 직원은 급한 일이 생긴 고객을 위해 고객의 자녀를 돌보기도 했습니다.

그중 나를 가장 감동시킨 직원은 중요한 구직 면접을 앞두고 신경이 예민해 있는 고객을 위해 자기가 가장 소중하게 여기는 값비싼 양복을 빌려준 직원이었습니다.” 혹시 당신도 주변에서 메리어트 호텔의 직원처럼 일하는 사람을 본 적이 있나요? 그들에게서 느끼는 감정을 단 한 마디로 표현해 본다면 무엇인가요?
 
96.
스타벅스는 1992년 6월에 나스닥에 상장했습니다. 상장 첫날 스타벅스 주식 거래는 시초가 17달러에서 종가 21.5달러인 오름세로 마감되었습니다. CEO의 순자산이 치솟은 것은 물론, 커피 소매업도 산업경쟁의 제 1선에 등극하게 된 사건이었습니다. 그런데 스타벅스의 하워드 슐츠 회장은 자기 돈을 챙기는 대신 주식의 일부를 직원들에게 스톡옵션의 형태로 돌려주었습니다.

그것도 매장의 카운터 뒤에 서서 일하는 직원들까지 포함해서 말입니다. 하워드 슐츠에게 있어 직원들은 어떤 의미였던 걸까요? 만약 당신이 스타벅스의 CEO라면 당신도 이런 선택을 할 수 있을까요?
 
97.
“스스로의 한계나 사업의 장래성을 미리 결정하지 말라. 발전의 최대 장애물은 일을 시작하기도 전에 한계를 정하는 것이다. 사람은 스스로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더 큰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

이것은 휴렛 팩커드의 전 CEO 칼리 피오리나가 한 말입니다. 지금 당신과 함께 일하고 있는 사람들을 살펴 보세요. 그들에게서 당신이 발견한 잠재력은 무엇인가요? 혹, 당신 스스로 그들의 잠재력에 대한 한계를 가지고 있지는 않은가요?
 
98.
미국 최대의 가전제품유통회사인 베스트 바이의 CEO였던 브래드 앤더슨이 항상 직원들에게 강조했던 말이 있습니다. 다름 아닌 “당신의 지위가 아니라 당신이 누구인지를 기억하라”는 것이었습니다. 당신은 어느 자리에 있든, 무슨 일을 하든, 당신이 누구인지 알고 있나요?
 
99.
“우리의 재산은 사회에서 잠시 빌려온 것이다.” 이베이의 창립자 피에르 오미디야르가 한 말입니다. 이 말의 의미를 당신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나요?
 
100.
“Stay hungry, Stay foolish.”

이것은 애플의 전 CEO 스티브 잡스가 스탠포드 대학의 졸업식에서 한 유명한 강의 중의 한 대목입니다. 만약, 당신이 대학 졸업식 강연장의 강사로 초청을 받았다면 당신은 어떤 주제로 강의를 할 건가요? 여기에 그 강의 주제를 간략히 써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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