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ving the Value, 고현숙
휴먼브랜딩의 법칙 2
Written by 고현숙
시즌1 / Vol.4 휴먼브랜드 (2008년 05월 발행)
코치(coach)의 사전적 의미는 무엇일까? 외래어이기 때문에, 좀 더 확실한 의미파악을 위해 영영사전을 뒤적였다. ‘They help them to become better at a particular sport’ 이것이 코치의 의미이다. 더 나아지도록 돕는 것이 코치의 핵심적인 역할인 것이다. 한국코칭센터 고현숙 대표의 생각도 크게 다르지 않았다. 다만 그녀는 코칭을 마중물에 비교하였다. 펌프로 지하수를 퍼 올릴 때 한 바가지의 물이 큰 힘이 되는 것과 마찬가지로 코칭도 그러하다고 했다. 가장 자신다운 강점을 이끌어 내어 강화시켜주는 것이 코치의 역할이라고 생각하는 고현숙 대표. ‘나는 코치로서 사람들이 마음 속 빗장을 풀고 나아가는 자기 발견의 여정을 함께 해왔다’라고 말하는 그녀의 휴먼브랜딩 법칙을 들어본다.

‘Living the Value’, 말하자면 가치 그대로 산다는 것이죠. 가치대로 산다는 것은 매우 어려운 것인데, 김동수 회장은 이를 지키며 사는 대표적인 인물이지요. ‘윤리경영을 한다’고 말하고, 실제로도 원칙대로 삽니다. 아실지 모르겠지만, 인도나 제 3세계 공장 부지를 사기 위해서는 뇌물 없이는 안 되요. 몇십 년 동안의 사업 관행이기 때문에, 뇌물을 주지 않고서는 공장 부지를 확보할 수 없어요. 그런데 김동수 회장은 ‘그렇다고 뇌물을 주면서까지 할 수 없다. 상황에 따라서 변하는 것이 원칙이 아니다. 원칙이라는 것은 우리의 기준대로 언제 어디서든지 지켜야 되는 것이다. 인도에서 공장을 짓지 말자’라고 결정해서 실제로 안 했어요. 수년 뒤에야 뇌물 없이도 부지를 살 수 있는 조건이 되었죠. 그래서 인도에서는 사업을 늦게 시작했어요. 또한 듀퐁은 ‘상사니까 부하직원을 마음대로 해도 된다’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지 않습니다. 좋은 예로, 회장이 직원들에게 점심을 같이 하자고 했는데, 직원이 만약 개인적인 선약이 있다라고 하면 절대 강요하지 않아요. 회장이면 가장 높은 위치에 있는 사람임에도 불구하고 말이죠. 그 직원이 약속을 변경하려 해도 ‘절대로 그러지 마라’라고 합니다. 이러한 것이 쉬운 것 같지만 권위의식을 버린다는 것은 매우 어려운 것이죠. 특히 김동수 회장은 연세가 61세임에도 불구하고, 직원들에게 가치대로 사는 모습을 몸소 보여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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